엠넷의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가 다음달 7일 시즌 7으로 돌아온다.
엠넷은 16일 국내에서 대표적인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쇼미더머니' 새로운 시즌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을 오는 9월 7일 밤 11시에 처음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기리보이와 스윙스, 딥플로우와 넉살, 더콰이엇과 창모, 코드쿤스터와 팔로알토 등 막강 프로듀서 군단의 모습이 보여 향후 이들의 평가와 과제 등을 놓고 도전할 래퍼들과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시즌 상금은 총 2억 원. 뺏고 빼앗기는 상금 쟁취 시스템과 대규모 1차 예선 폐지라는 장치로도 래퍼들과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진행은 역시 래퍼 김진표가 맡았다.
특히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 차붐, 오르내림, pH-1과 더불어 EK, 몰디, 뎀데프,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 조원우, 오담률, 윤병호 등이 참가자로 나서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쇼미더머니'는 그동안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등 실력파 래퍼들을 발굴해 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