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석, 양양 국제사이클 '2관왕'

이기석(의정부시청)이 8·15경축 2018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기석은 16일 강원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템포레이스 15㎞ 결승에서 함석현(가평군청)과 서영호(서울시청)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하루 전 스크래치 15㎞에서도 1위에 올랐던 이기석은 2관왕을 완성했다.

여고부 1Lap s/s에서는 김태영(인천체고)이 26초606으로 골인해 송미령(창원경일여고·27초42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일반부 1Lap s/s에는 노혜민(인천시청)이 25초008을 기록해 권소연(부산지방공단스포원·25초700)을 가까스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협회장기 태권도 오늘 개막


제35회 인천광역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인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부터는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처음으로 후원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건고, K리그 U17 챔피언십 4강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인 대건고가 '2018 K리그 U17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15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치른 '2018 K리그 U17 챔피언십' 토너먼트A 본선 8강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유소년 팀 포항 제철고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대건고는 17일 오후 8시 30분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2구장에서 울산 현대 유소년 팀 현대고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