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901001236700057171.jpg
1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경기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이 금메달을 획득한후 태극기를 들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품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강민성이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이다.

19일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한영훈(가천대)·김선호(용인대)·강완진(경희대)은 이날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 팀을 8.480점-8.020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품새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남녀 개인과 단체전에서 총 4개의 메달을 놓고 겨운다. 우리나라는 남자 개인과 단체 금메달을 휩쓸었고, 여자 단체도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