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와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안현모가 결혼의 현실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은 안현모에 "신혼여행 어디로 갔느냐"며 물었고, 안현모는 "멕시코 칸쿤이다"고 대답했다.
안현모는 "신혼여행에서 99%는 제 의견이 반영됐다"며 "밥 한 끼 정도는 남편 라이머의 의견을 따랐다"고 전했다.
안현모는 그러나 "신혼여행은 미끼상품인 것 같다"면서 "결혼할 때까지만 여자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안현모는 "결혼은 현실이다. 남편이 여행을 못 간다. 신혼여행까지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