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포토]수원발레축제 개막 '횡단보도가 무대로 변신'
20일 오후 수원시청역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발레STP협동조합 무용수들이 '2018 수원 발레축제' 횡단보도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니버설발레단, 이원국발레단, SEO(서) 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6개의 발레단이 참여해 메인공연을 선보인다.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발레를 배울 수 있는 '발레체험교실', 발레의 역사를 배우고, 무용수들과 사진을 찍어 보는 '움직이는 발레 조각전', 발레의 기본 움직임을 토대로 만든 체조를 배우는 '발롱 체조' 등을 준비해 기대감을 높인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