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남동구 간석동의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
20일 인천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1급 관사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7월까지 관사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감 관사는 1984년에 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벽돌집이다. 시교육청은 이 건물에 북카페, 토론실, 작은 도서관, 이야기방, 열린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관사 인근 주민 설문조사, 홈페이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런 방안을 정했다. 지난 10~12일 관사 주변 75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5명(86%)가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조성에 찬성했다. 앞서 6~7월 교육청은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아동청소년시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관사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의미를 넘어 작지만 혁신적인 문화 공간, 청소년과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교육공동체 공간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인천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1급 관사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7월까지 관사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감 관사는 1984년에 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벽돌집이다. 시교육청은 이 건물에 북카페, 토론실, 작은 도서관, 이야기방, 열린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관사 인근 주민 설문조사, 홈페이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런 방안을 정했다. 지난 10~12일 관사 주변 75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5명(86%)가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조성에 찬성했다. 앞서 6~7월 교육청은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아동청소년시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관사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의미를 넘어 작지만 혁신적인 문화 공간, 청소년과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교육공동체 공간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