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잣나무 숲으로 알려진 가평군 상면 행원리 일원 축령산 자락에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12월 준공된다.
20일 가평군에 따르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총 100억원의 사업비(국비 50억원, 도비 25억원, 군비 25억원)를 투입해 지하 1층, 2상 2층 규모로 센터와 숙박(치유)동,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다.
내년 1월 센터가 개관하면 어린이·학생·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의·상담·진단 교육과 산림욕장·치유의 숲·명상 등 휴양영역, 체험 학습장·천연재료 요리 등 환경성 질환 치료와 놀이·교육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 1월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 TF팀을 구성한데 이어 7월에는 치매 관리팀과 환경성 질환 예방팀을 신설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