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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시즌3 김수정 /tvN '둥지탈출3' 캡처
 

'둥지탈출3' 정답소녀 김수정이 불만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 시즌3'에서는 정답소녀 김수정의 24시간 밀착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정의 아빠는 13일의 금요일을 핑계로 외출을 금지했고, 김수정은 "내게 자유를 달라"고 외쳤다. 

 

이어 김수정의 남동생에게 "누나 나가면 따라가라"며 용돈으로 협상했고, 이에 김수정은 "도가 지나치다"며 한숨을 쉬었다.
 

김수정의 아빠는 "어릴 때부터 예쁜 외모때문에 동네 남자애들이 달라붙어 이상한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똑 부러지는 성격에 경찰에게 바로 수정이가 신고를 했지만 혹시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이 사건으로 남동생 민준이도 수정이를 보호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국 김수정은 남동생과 함께 외출했고, 아빠는 김수정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에 김수정은 "친구들 앞에서 영상통화 한다는 것 자체가 좀 그랬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