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호 예술관전시실에서 지역 및 외국 예술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국제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계속될 이번 페스티벌에는 중국 등 9개국 30점과 국내작가 30점, 지역작가 34점 등 국내외 우수작품 94점이 출품돼 전시되고 있다.

   평택시 미술협회(회장·황제성)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인종·빈부갈등 등을 예술활동을 통해 인간애로 승화시켜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