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재영이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이재영이 뒤늦게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나주 방송에 첫 합류한 이재영은 당시 투병 중인 부친을 위해 '불타는 청춘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날 멤버들은 "부모님의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재영은 "부모님이 보시고 너무 좋아하셨다. 쑥스럽기도 하고 울컥할까봐 따로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빠가 보신 뒤 첫마디로 '너무 잘했다', '너무 수고 많았다'고 했다"며 "'내 딸 너무 고맙다'고 하는데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