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6대추가 내일부터 개방
편의시설 확충·감면대상 확대
고양시가 시민휴식 공간인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킨텍스 캠핑장에 카라반 6대를 추가 도입 한다.
킨텍스 캠핑장은 2016년 12월 오토캠핑존 25면, 시민가족캠핑존 45면, 카라반존 10면의 시설을 갖추고 개장했으나 이번에 카라반 6대 도입으로 당초 계획된 16면을 모두 충족했다.
추가 설치될 카라반은 지난해 설치한 시설물과 같은 6인용으로 제작되며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캠핑장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기존 10대 카라반은 7월말까지 주말·공휴일 97%, 평일 72%의 가동률을 보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추가 도입한 카라반 6대는 24일부터 개방, 일반인도 이용 할 수 있다. 개방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캠핑장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 확충, 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 등 킨텍스 캠핑장이 수도권의 힐링 명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