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9월 8일 오후 7시 소래도서관에서 '천명관 작가의 북토크 & 낭독회'를 연다.

남동구는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연계행사로 해마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래'의 저자인 천명관 작가를 초청했다.

천명관 작가는 2003년 문학동네신인상 소설 부문에서 단편소설 '프랭크와 나'가 당선돼 등단했다. 2004년 제 10회 문학동네소설상에서는 장편소설 '고래'가 당선됐다.

이번 북콘서트는 최지애 소설가가 진행을 하며, 천명관 작가의 대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디밴드 '배드로맨스'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남동구립도서관(www.namdonglib.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032)453-5940.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