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솔릭'의 위치가 목표에 상륙해 한반도 내륙으로 들어온 가운데, 일본기상청의 태풍진로예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태풍이 상륙하기 직전인 23일 오후 10시 10분 일본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솔릭' 정보에 따르면 태풍 솔릭의 중심기압은 975hPa, 최대풍속 30m/s, 폭풍영역 110km, 강풍영역 최대 280km, 이동속도 15km/h다.
태풍 '솔릭'은 전라와 충남 내륙을 관통한 뒤 24일 오전 9시에는 충북·경북·강원 지역까지 이동하겠다.
이때의 중심기압은 980hPa, 최대풍속 25m/s, 순간 최대 풍속 35m/s로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겠다.
한편 서울, 인천, 경기(동남부 제외), 충남 서해안, 부산과 경남 지역은 태풍의 경로에서 벗어나 간접적인 영향만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