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내년 말까지 음식업소 800여개소를 대상으로 연천쌀 전용음식업소 인증제를 실시키로 했다.

   군은 연이은 풍작으로 쌀 공급량은 증가하는 반면 소비량은 감소추세를 보여 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매월 100㎏ 이상 쌀을 소비하는 업소와 한식전문업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소 등을 인증업소로 지정해 부착표시판을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