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장준우 셰프가 이탈리아 음식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장준우 셰프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장준우 셰프는 피렌체 레스토랑에 찾아갔고, 김구라는 "전문가와 함께하니까 기쁘다. 사실 너무 깜깜이었다"며 안도했다.
장준우 셰프는 피렌체에서 티본 스테이크가 유명한 이유를 설명했고, "소고기가 사실 다 똑같을 것 같지만 소가 먹는 사료나 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이곳은 평야지역인데 '키아니나'라는 소가 있다. 한우처럼 이 소가 유명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테이크는 숯불 위에 굽는 방식으로 요리한다"면서 "겉만 익히고 속은 부드럽게 한다. 여기 고기를 보면 지방이 없다. 바짝 익히면 질겨지고 타버린다. 그래서 이 스테이크는 레어가 아니면 맛이 없다"고 부연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