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62.jpg
제19호 태풍 솔릭 예상 진로 /연합뉴스
서울을 비롯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9시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에는 30∼80㎜가량 비가 내릴 전망이며, 경기 북부 지역에는 토요일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25m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옥외 시설물이나 공사장 구조물, 고층건물 유리창, 전신주 등이 파손·붕괴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