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박주호 딸이 화제가 된 가운데, 박주호 아내의 교육법이 이목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당시 박주호의 딸 나은이는 아빠와는 한국어로, 엄마와는 독일어로 대화하며 4개국어를 구사하는 천재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 외할머니와 통화할 때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일상에서 영어도 자유자재로 구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주호 아내는 나은이의 교육법에 대해 "저희는 강요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배우도록 두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박주호 아내 안나 씨 역시 6개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주호는 스위스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딸 나은, 아들 건후 남매를 두고 있다.
박주호는 "낯선 한국 땅에 와서 힘든 아내에게 자기만의 쉬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서 슈퍼맨으로 변신하게 됐다"며 '슈돌'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