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고, 용인대총장기 검도 정상

광명고가 제21회 용인대총장기 전국중·고검도대회에서 20년 만에 남고부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광명고는 26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 서석고를 4-2로 제압하고 무려 20년 만에 용인대총장기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서연(과천고)이 팀 동료 지은비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개인전 결승서는 양혜원(수원 세류중)이 팀동료 홍지현을 연장전 끝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생고, 전국체전 2회 연속 출전

배구 강호 수원 영생고가 전국체육대회 2회 연속 출전한다.

영생고는 지난 24일 수원 성균관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고등부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 결승에서 수원 수성고를 3-0(25-12 25-16 25-17)으로 제압했다.

지난 5월 1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오른 영생고는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함에 따라 2년 연속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