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17개소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해 27일 운영을 시작했다.

연수구는 유모차 소독기로 살균 효과와 집 먼지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모차뿐 아니라 카시트, 아기띠와 실버 유모차도 소독할 수 있다.

소독기가 설치된 기관은 옥련1·2동, 연수 1·3동, 청학동, 동춘 1·2동, 송도 1·2·3동주민센터,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청학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해돋이도서관, 선학별빛도서관 등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