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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이 개통 하루 전인 지난 27일 G1300번 이층 버스에 시승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1300번 이층 버스가 28일 개통했다. 양주 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G1300번 노선에 투입된 첫 이층 버스다.

이로써 지난 4월 개통한 G1300번 노선에는 이층 버스를 포함, 총 8대가 운행하게 됐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버스와 비교해 서울 진출입이 빠르다. 이층 버스는 1층 15개, 2층 57개 총 72개 좌석이 마련돼 더 많은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승하차 리프트와 휠체어 전용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이 열린 채 출발하는 개문발차 사고를 막는 '세이프티 도어' 시스템을 비롯해 자동 긴급제동장치(CWEB), 차로 이탈 경고장치(LKS), 엔진룸 화재경보장치 등 50여 종에 이르는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