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에서 '일대일 컨설팅'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지역 청년들의 내적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민이 있는 청년과 관련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대상은 만 18~34세 인천지역 청년으로 '유유기지' 홈페이지(www.inuu.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용자 중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에겐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청년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유기지는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에 있다. 인천에 사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열린 공간이다. 회의나 공부, 독서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