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무한도전 시즌2'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하하는 지난 28일 아프리카TV 축구 중계 전문 BJ감스트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즌2' 질문에 "김태호PD가 미국 유학을 마치고 왔고, 나는 거기까지 밖에 모른다"고 답했다.
하하는 또 '무한도전'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정준하는 압구정에 차린 음식점에서 열심히 팬서비스를 하고 있고, 박명수는 형수님과 아름답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홍철에 대해 "이집트 갔던데 자기애 강하고 행복하게 아름답게 살고 있다"고 말했으며, 정형돈에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방송에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하하는 또 노홍철, 정형돈의 '무한도전' 복귀 질문에 "다 함께 얘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하하는 또 유재석과의 인맥에 대해 "카카오톡 안 하고 문자로 메시지 주고 받는다"며 "싼 휴대폰 요금제 추천해주는 좋은 형"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에 대해 "영국에 머물때 연락하고, 한국 왔을 때 김종국과 함께 보는 사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