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경기에서 최용수 해설위원이 황의조의 골을 칭찬했다.
29일 생중계 되고 있는 SB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 대 베트남의 경기에서는 최용수 해설위원이 해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용수 해설위원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를 회상하며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다. 당시 오보로 내가 출전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기사가 났다"며 "홍명보 전무가 깜짝 신문을 들고 방으로 와 큰일 났다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중계진은 역대 "황선홍 선수가 11골로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높은 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최용수는 "대단한 기록으로 남을 거다. 하지만 황의조 선수의 8골이 순도가 높다"며 "골의 질이 달라 인정 해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