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흥은계지구 A1블록 행복주택 820호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은계지구는 올해 6월 개통한 소사원시선 '시흥대야역'에 인접한 역세권이다. 서울·인천·안산 등으로 30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임대 보증금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인 2천74만~5천280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9만1천~23만 3천원이다. 거주 기간은 6년으로, 대학생·청년 계층이 거주 중 결혼으로 신혼부부가 되면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다.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5일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