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블랙핑크 로제와 개그맨 김재우가 디저트 맛집에 푹 빠졌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디저트 맛집을 소개하는 로제와 김재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제는 "정말 너무 예뻐서 매니저 오빠한테 '여기 왜 이렇게 예쁘고 좋냐'고 계속 얘기했다"며 말했고, MC이현우는 "쇼케이스를 보고 보석을 진열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디저트로 '도산멜론' 메뉴가 소개됐고, 김재우는 "도산멜론을 보고 처음엔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딱 깨뜨려 보니 멜론과 파인애플 과육,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었다"면서 "과일만이 줄 수 없는 달콤함과 신선함의 환상적 조합이었다. 신세계였다"고 부연했다.
맛 칼럼니스트인 황교익은 "이렇게 만들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도산멜론 메뉴를 보며 느꼈다"며 "모양도 정교했다"고 부연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