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푸른빛어린이집 개원식
남동구가 지난 29일 서창푸른빛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남동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37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가 서창2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최근 서창2지구 서창청광플러스원 관리동에 '서창푸른빛어린이집'을 열었다. 남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중 37번째 개원이었다.

구는 서창청광플러스원 입주자대표회의와 시설 무상 임대 협약을 맺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국비 6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2천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내부 공사를 끝냈고,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서창2지구는 신규아파트 입주로 어린이집 공급이 시급했으나 서창푸른빛어린이집이 개원해 학부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구민이 만족할 보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