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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4강 남북 단일팀과 대만의 경기. /자카르타=연합뉴스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을 합작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89-6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구성된 남북 단일팀은 카누 용선 남자 500m의 사상 첫 금메달과 용선 여자 200m·남자 1,000m의 동메달에 이어 네 번째 메달을 확보했다.

단일팀은 중국-일본 준결승전의 승자와 1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