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축구대표팀 이승우 선수의 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우는 1일 저녁 8시 30분부터 진행된 2018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축구 결승전 연장 전반 3분에서 손흥민의 도움으로 골을 단번에 찔러 넣었다. 그는 광고판을 밟고 올라서 익살스러운 세레머니를 해 관중석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이승우는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체격 조건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다른 선수들보다 키가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으로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승우 키 173cm 정말인가요?", "키작은데 완전 날쌘돌이야", "원래 키작은 사람들이 더 빨라요 이승우 짱", "이승우 키 실검 귀여워 죽겠다", "뽀시래기라니 완전 빛승우" "방금 시상식에서 송범근이랑 키차이 너무 귀엽다", "왜 키큰 두사람 사이에 선거야 귀엽게", "이승우 설렌다"라며 감탄했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