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예총, 촉구 성명서 발표
남북교류 계획 수립 등 제안도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문화예술 공약을 속히 이행하라."
(사)인천민예총은 지난달 31일 '박남춘 시장은 시급히 문화 적폐의 그림자를 지우고, 인천문화정책의 질적 전환을 위해 나서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인천민예총은 ▲인천문화재단과 강화고려역사재단의 무리한 통폐합 ▲주먹구구식으로 진행 중인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특혜 구설에 오른 펜타포트 음악축제 운영 등 전임 시장 때부터 불거진 지역 문화계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의 문화행정은 '시민과 예술가가 지역 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동기 부여, 기회 제공'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문화를 가꾸는 일은 시민의 참여와 자치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이어서 문화 기반의 '새로운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설과 행사보다 사람을 앞세우고 경제적 성과 보다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패러다임의 전환 ▲새로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인천남북문화예술교류 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인천민예총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 인천'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시민이 직접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창의성이 발현될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문화 적폐 청산, 정책 질적 전환 나서야"
입력 2018-09-02 20:22
수정 2018-09-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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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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