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26)과 현우(33)가 열애 소식을 전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현우와 표예진의 인연은 지난 2017년 시작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최근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뒤를 이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호 커플이 탄생했다.
표예진은 스튜어디스 출신 연기자로 최근 KBS '쌈, 마이웨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서 발랄한 연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이후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마녀의 사랑' 남자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