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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도깨비 /tvN 드라마 '도깨비' 캡처
 

'미스터 션샤인' 배우 김남희의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남희의 도깨비 출연이 이목을 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일본군인 모리 타카시(김남희 분)가 유진 초이(이병헌)과 고애신(김태리)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카시는 고애신 집 수색 도중 오르골을 발견했고, 오르골이 유진 초이 것임을 눈치챘다.


타카시는 유진초이에게 오르골을 보여주며 "고애신 집에 갔을 때 우리 병사 하나가 이걸 훔쳤다"고 말했고, 유진 초이는 "창피했겠다"며 발뺌했다.

 

이에 타카시는 "이거 원래 네 것이잖아"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희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자신이 과로사한줄 모른채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응급실 의사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어 저승사자(이동욱 분)에게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허망해하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