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션샤인' 김남희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남희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김남희가 오는 29일 결혼한다"며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3일 밝혔다.
김남희는 현재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 귀족 집안 출신 대좌 모리 타카시 역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창한 일본어, 일본인이 하는 것 같은 한국어+영어 연기로 호평을 끌어내는 중. 네티즌들은 "열받을 정도로 연기한다", "한국인 아닌 줄 알았다" 는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남희는 1986년생으로 2013년 영화 '청춘예찬'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과로사 의사 역, '언니는 살아있다' 스토커 역으로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지혜기자 ke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