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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날씨. 광주·전남 호우특보 발효.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 남구 백운광장일대에 국지성호우가 쏟아지면서 두 번째 침수피해를 겪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전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자정 기준 전남 함평·신안(흑산면 제외)·흑산도·홍도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 중이다.

광주·나주·담양·곡성·화순·영암·목포·장성·무안·영광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0시 기준 강수량은 신안 자은도 98㎜, 함평 월야 92.5㎜, 무안 해제 63㎜, 영광 염산 62.5㎜, 장성 상무대 57㎜, 광주 광산 50㎜ 등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영광 염산면에는 시간당 45㎜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밤사이 30~80㎜ 더 내리다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