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대한적십자봉사회 지구협의회(회장·임경숙)는 지난 3일 협의회 임원들과 양평읍 물사랑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숙)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읍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중증질환 가정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 오전8시부터 내부 단열작업과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집수리를 회원들의 재능나눔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마무리됐다.
집 수리를 받은 주민은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점점 쌀쌀해져서 걱정이었는데 누추한 곳을 깨끗하고 따뜻하게 집수리를 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