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거주하는 연예인으로 구성된 '파주문화예술발전위원회'가 3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파주문화예술발전회'는 파주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재능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전위는 가수 전원석 씨가 회장을 맡고 배우 김영임, 작곡가 양홍섭 씨를 고문으로, 가수 김성찬·미호씨, 작곡가 엄기호씨, PD 김석호씨, 사진작가 정대용씨, 외부 자문위원으로 개그맨 임하룡씨, 배우 변우민씨, 가수 이정석·이규석·장현철, MC 조영구씨 등 대중문화 예술인과 대중문화산업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서도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