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 한 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맞은 2명에게서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해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가 역학 조사 중이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남동구 논현동 N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받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으로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혈액 배양 검사 결과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균이 분리됐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병원 감염균으로 흔한 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환자 의무기록을 확보 분석 중이고, 해당 병원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보건소는 9월 3~5일 이 병원을 내원한 환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는 병원 감염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남동구 논현동 N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받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으로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혈액 배양 검사 결과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균이 분리됐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병원 감염균으로 흔한 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환자 의무기록을 확보 분석 중이고, 해당 병원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보건소는 9월 3~5일 이 병원을 내원한 환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는 병원 감염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