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회자되다' 말의 뜻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시민들을 만나 퀴즈를 풀었다.
길을 나선 유재석과 조세호는사회복지사라는 참가자를 만났다. 첫번째 문제부터 찬스도 없이 5단계까지 갔다. 총 4백만원 상금을 목표로 했기에 모두 긴장했다. 마지막 문제는 '회자되다'의 회가 무엇인지 맞히는 것이었고, 조세호의 찬스를 썼다.
그러나 조세호의 예상과 달리 정답은 '다시'가 아닌 '날고기'였다.
'회자되다'는 칭찬을 받으며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된다는 말로, 회와 구운 고기(膾炙회 회, 구울 자/적)라는 한자어를 쓴다.
특히 '회자되다'의 '회'는 날고기 회를 뜻한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