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만65세 이상 주민의 부평국민체육센터,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 이용 요금을 오는 10월부터 최대 50%까지 감면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로 할인 대상은 수영 강습, 자유 수영, 헬스 정기권으로 할인율은 현행 10%에서 50%로 조정된다.

성인 기준 5만2천800원(주3회), 4만9천500원(주2회), 4만1천800원(자유 수영)이던 수영 강습 정기권 이용료를 오는 10월부터 만 65세 이상은 절반만 내면 된다. 헬스 정기권 이용도 기준 요금(4만원)의 50% 할인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의 모든 강좌 수강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50%로 확대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