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901000571700028351.jpg
부천향토역사관이 기획한 '고강동 보물의 새로운 시선' 전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부천향토역사관 특별전시 관람 모습. /부천문화재단 제공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향토역사관 특별전시가 연일 인기를 얻고 있다.

부천향토역사관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고강동 보물의 새로운 시선 전(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부천시 고강동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유물 123점으로 반월형석도, 석착, 석촉 등의 유물과 고강동 발굴 현장 재현, 발굴 현장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천 고강동 유적지 발굴의 역사적인 의의와 출토 유물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고강동 선사 유적지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알 수 있다.

전시 종료 후 대여 유물 중 일부는 장기 임대 방식으로 관리 전환해 부천시민들이 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귀한 유물들을 계속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cmuseum.or.kr) 또는 부천옹기박물관(032-684-9057).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