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4일 신흥사(주지·오성일) 주관으로 제부도 촛대바위에서 우순풍조 민안락을 기원하는 서해바다 용왕제를 올렸다.
용왕제는 올 한 해도 제부도에서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제부리 주민은 물론 시민 모두를 평안하게 해 달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용왕제에 참석한 우호태 시장은 발원문에서 “오늘 용왕제를 올리는 공덕으로 화성시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나쁜 일들이 영영 소멸하고 구석구석 밝은 빛과 환한 모습들이 상서롭게 빛나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호태 시장을 비롯 주민·관광객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