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마미손의 정체가 매드클라운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매드클라운이 거듭 부인했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네이버 지식백과를 캡처한 사진이 담겼다.
매드클라운은 지식백과에 적힌 '예명: 마미손'에 대해 "고쳐주세요. 모두가 작정했네. 집단지성"이라며 거듭부정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핑크 복면을 쓴 참가자가 등장해 주목받았다. 그는 목소리부터 랩 스타일, 안경까지 매드클라운과 똑닮은 모습으로 누리꾼들은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매드클라운은 지난 8일 새벽 자신의 SNS에 "아니라고요. 아니라고"라며 "기믹(속임수)이 과하시네. 다분히 상업적이네요. 엮지말아주세요. 불쾌하거든요 #아니라고"라며 마미손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방송에서 마미손은 복면을 벗어달라는 요청에도 꿋꿋하게 복면을 사수했고, 출연자들은 "누군지 알아도 이름을 부를 수 없는 볼트모트 같은 존재"라고 비유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