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국회의원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남양주시 평내동 백봉지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백봉초·중학교와 화도 녹촌리 녹촌유치원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백봉지구에 학교 설립을 꾸준히 건의해왔으나, 그동안 교육부에서는 신설되는 아파트 단지가 기준세대수인 4천세대에 부족한 3천여세대에 불과하고, 초등학생들을 인근 학교인 평동초 및 구룡초 등으로 분산배치, 중학생은 금곡중학교까지 학군조정을 통해 배치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학교신설을 불허해 왔다.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열린 '신도시내(대규모택지개발지구 등) 학교신설 대책회의'에 참석, "호평·평내 지역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과밀학급 현상이 있기 때문에 분산수용의 여지가 없고, 교육부 안대로 분산 배치 시 아이들이 왕복 6차로 도로를 횡단해서 통학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호평·평내 지역과 금곡동은 생활권이 전혀 다른 지역으로 단순히 거리상 통학이 가능하다고 해서 같은 학군으로 조정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학교신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교육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인 초중학교 통합학교를 설립하는 것으로 지난 11일 최종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마석 지역에 신설 추진되고 있는 라온아파트 인근 녹촌유치원도 지난해 신설 확정된 라온초등학교(가칭 창현초 분교)내 병설유치원을 함께 추진하는 조건으로 신설이 확정됐다.
조 의원은 "호평·평내 지역은 백봉초·중학교 통합학교 이외에도 추가 신설이 절실한 지역이다. 앞으로 호평·평내지역 아파트 신설 수요에 맞춰 적기에 학교가 개교돼 과밀학급, 과대학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학교 신설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및 박성찬, 박은경 남양주시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백봉지구에 학교 설립을 꾸준히 건의해왔으나, 그동안 교육부에서는 신설되는 아파트 단지가 기준세대수인 4천세대에 부족한 3천여세대에 불과하고, 초등학생들을 인근 학교인 평동초 및 구룡초 등으로 분산배치, 중학생은 금곡중학교까지 학군조정을 통해 배치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학교신설을 불허해 왔다.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열린 '신도시내(대규모택지개발지구 등) 학교신설 대책회의'에 참석, "호평·평내 지역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과밀학급 현상이 있기 때문에 분산수용의 여지가 없고, 교육부 안대로 분산 배치 시 아이들이 왕복 6차로 도로를 횡단해서 통학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호평·평내 지역과 금곡동은 생활권이 전혀 다른 지역으로 단순히 거리상 통학이 가능하다고 해서 같은 학군으로 조정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학교신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교육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인 초중학교 통합학교를 설립하는 것으로 지난 11일 최종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마석 지역에 신설 추진되고 있는 라온아파트 인근 녹촌유치원도 지난해 신설 확정된 라온초등학교(가칭 창현초 분교)내 병설유치원을 함께 추진하는 조건으로 신설이 확정됐다.
조 의원은 "호평·평내 지역은 백봉초·중학교 통합학교 이외에도 추가 신설이 절실한 지역이다. 앞으로 호평·평내지역 아파트 신설 수요에 맞춰 적기에 학교가 개교돼 과밀학급, 과대학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학교 신설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및 박성찬, 박은경 남양주시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