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플러스 스타디움상'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KEB하나은행 K리그1 소속 구단 중 1~13라운드 대비 14~26라운드의 관중 증가가 가장 커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수원구단은 지난 13라운드까지보다 경기당 1천950명이 많은 8천207명의 관중을 홈경기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다. 

 

같은 기간 동안 최다 유료관중을 유치한 FC서울은 '풀 스타디움 상'에 선정됐다. 서울은 평균관중 1만1천414명을 기록해 지난 1차에 이어 올 시즌 K리그1 평균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가장 팬 친화적인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전북 현대가 선정됐다.

■체육공단, 백령도서 핸드볼교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3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북포초등학교에서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열었다. 

 

1988 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백령도 북포초 학생 약 100명에게 원포인트 핸드볼 레슨을 하고 용품을 전달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신화를 쓴 여자핸드볼의 전설 한현숙 전 대한핸드볼협회 이사와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리라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이 일일 교사로 참여했다.

■프로농구 평일경기 30분 늦춰 시작

2018-2019시즌 프로농구 평일 경기가 종전보다 30분 늦춰진 오후 7시 30분 시작한다. 

 

KBL(한국농구연맹)은 "보다 많은 팬이 일과 시간 마감 후 여유 있게 경기장을 찾아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 경기 개시 시간을 늦췄다"고 13일 밝혔다. 

 

2018-2019시즌 프로농구는 다음 달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원주 DB의 공식 개막전으로 6개월 대장정을 시작한다. 

 

내년 3월 19일까지 정규리그 총 270경기가 진행되며, 플레이오프가 이어진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0일 열린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