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내용은 올드했지만 '아버지' 최수종의 연기는 강렬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첫회 시청률은 21.1%-24.3%를 기록했다. 전작 '같이 살래요' 첫회 시청률은 23.3%, 최종회는 36.9%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 첫회에서는 영훈(최수종 분)이 강도살인죄로 복역하게 되며 딸 도란(유이)과 연을 끊는 모습이 담겼다. 영훈이 출소한 후 각자 삶을 살아가는 부녀 모습이 담기면서 이들이 어떻게 재회할지 관심이 쏠렸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첫회 시청률은 21.1%-24.3%를 기록했다. 전작 '같이 살래요' 첫회 시청률은 23.3%, 최종회는 36.9%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 첫회에서는 영훈(최수종 분)이 강도살인죄로 복역하게 되며 딸 도란(유이)과 연을 끊는 모습이 담겼다. 영훈이 출소한 후 각자 삶을 살아가는 부녀 모습이 담기면서 이들이 어떻게 재회할지 관심이 쏠렸다.
'하나뿐인 내편'은 부녀가 헤어질 수밖에 없던 이유를 빠르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여느 드라마처럼 출생의 비밀과 생활력이 강하고 씩씩한 여주인공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그럼에도 아버지 최수종의 연기는 인상 깊었다. 그는 전날 짧은 분량만 출연했지만, 내면 깊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바로 극 주인공으로 자리잡았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전날 5.753%(유료가구)로 자체 최고 시청률 성적을 내며 종영했다.
최종회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가 연인이 된 도경석(차은우 분) 곁에서 내면의 그늘을 하나씩 걷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주인공인 경석과 미래뿐만 아니라 조연까지 실제 대학 캠퍼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실사화하며 공감도를 높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는 서강준, 이솜 주연 '제3의 매력'을 방송한다.
한편, 전날 밤 9시 방송한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은 14.3%(유료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 연속 방송한 SBS TV 토요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7.0%-8.8%, 10.1%-12.0%, MBC TV 토요극 '숨바꼭질'은 4.9%-8.6%, 7.3%-9.2%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