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클럽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마약 파티'를 벌이던 중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인천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쯤 '부평구의 한 클럽에서 중국인들이 하얀 가루를 코로 흡입하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중국인 관광객 26명을 임의동행했다. 이들 가운데 마약을 흡입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남성과 여성 각각 1명씩을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입건, 수사 중이다. 나머지 24명은 귀가 조치했다.
이들은 인천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관람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인 이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압수한 마약을 보내 성분을 확인하는 한편, 마약을 반입·구입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인천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쯤 '부평구의 한 클럽에서 중국인들이 하얀 가루를 코로 흡입하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중국인 관광객 26명을 임의동행했다. 이들 가운데 마약을 흡입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남성과 여성 각각 1명씩을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입건, 수사 중이다. 나머지 24명은 귀가 조치했다.
이들은 인천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관람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인 이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압수한 마약을 보내 성분을 확인하는 한편, 마약을 반입·구입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