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추석 연휴(22~26일) 동안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대책 마련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청 홈페이지와 각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는 이 기간 응급진료체계 가동과 함께 관내 당직의료기관 75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33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 근무일을 지정, 의료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응급의료 기관인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 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연휴기간 동안 진료병원,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여부는 고양시 각 구 보건소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119),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