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한국실업정구연맹전 정상

김진웅(수원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분위기를 국내 대회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김진웅은 17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대회 2018 추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남자 개인단식 결승서 남택호(골든블루)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복식 결승전서는 배환성·이요한(이천시청) 조가 이종우·신현준(음성군청)조를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손혜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金

손혜린(평택시청)이 3년 2개월만에 전국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손혜린은 17일 전주 신광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제3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4경기 합계 932점(평균 233.0점)을 기록, 정원(울산시청·875점)과 이나영(용인시청·869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손혜린이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15년 7월 대한볼링협회장배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이 마지막이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