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2019학년도부터 소방공무원 인재 육성을 위해 '소방안전관리과'를 신설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및 안전관리분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및 특강(1인 2자격증 이상을 취득), 산학협력 등을 통해 소방 및 안전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소방안전관리과에서는 평생 사제 동행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졸업 후 소방공무원 및 소방 관련 산업체로 진출, 소방안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대 관계자는 "전기·가스·유류 등에 의한 화재와 재난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소방안전 전문가의 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곳이 늘고 있어 소방안전관리과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