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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문 서명식을 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정상이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는 순간이 실시간 시청률이 13.76%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시청률을 조사한 ATAM은 19일 오전 11시 22분부터 28분까지 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가 생중계한 '남북 정상회담 공동선언 서명식' 시청률 합이 13.7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채널별로는 KBS 1TV가 4.05%로 가장 높았으며 MBC TV 2.15%, SBS TV 2.04%, JTBC 1.48%, MBN 1.34%, YTN 1.05%, 채널A 0.82%, 연합뉴스TV 0.63%, TV조선 0.20% 순이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집계한 평양공동선언 합의문 서명식 시청률은 15.6%였다.

한편 TNMS는 CJ헬로 전체가입자 전국 420만명 중 실시간 시청기록 수집이 가능한 가입자 2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