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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일상샷이 눈길을 끈다. 

 

호날두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s"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날두가 게임기를 들며, 자신의 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붕어빵처럼 똑 닮은 부자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며,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호날두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발렌시아와 원정경기서 퇴장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선발로 나선 호날두는 전반 28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헤이손 무리요와 충돌했다. 

 

호날두는 넘어진 무리요가 황당한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야기했지만, 주심은 호날두가 무리요의 몸에 손을 댄 것을 문제 삼았고, 부심과 논의 끝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